신라의 기원 진한辰韓에 대한 연구

신라의 기원 진한辰韓에 대한 연구 




글쓴이 : 책사풍후


테마 음악 :


 


" 진한辰韓은 마한馬韓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진한辰韓의] 노인들은 


대대代代로 전傳하여 말하기를,


“[우리들은] 옛날의 망명인으로 진秦나라의 고역苦役를 피하여 한국韓國으로 왔는데, 


마한馬韓이 그들의 동쪽 땅을 분할하여 우리에게 주었다.”


고 하였다.


그곳에는 성책城柵이 있다.註 176


그들의 말은 마한馬韓과 달라서 나라(國)를 방邦이라 하고, 활(弓)을 호弧라 하고 


도적(적賊)을 구寇라 하고, 술잔을 돌리는 것(행주行酒)을 행상行觴이라 한다. 서로 부르는 것을 모두 도徒라 하여 진秦나라 사람들과 흡사하니, 단지 연燕나라·제齊나라의 명칭만은 아니었다.


낙랑樂浪 사람을 아잔阿殘이라 하였는데, 동방東方 사람들은 나(我)라는 말을 아阿라 하였으니, 낙랑인樂浪人들은 본디 그 중에 남아 있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지금도 [진한辰韓을] 진한秦韓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다. [진한辰韓은] 처음에는 6국國이던 것이 차츰 12국國으로 나뉘어졌다.

○ 변진弁辰도 12국國으로 되어 있다. 또 여러 작은 별읍別邑이 있어서 제각기 거수渠帥가 있다. [그 중에서] 세력이 큰 사람은 신지臣智라 하고, 그 다음에는 험측險側이 있고, 다음에는 번예樊濊가 있고, 다음에는 살해殺奚가 있고, 다음에는 읍차邑借가 있다.


已柢國·不斯國·弁辰彌離彌凍國·弁辰接塗國·勤耆國·難彌離彌凍國·弁辰古資彌凍國·弁辰古淳是國·冉奚國·弁辰半路國·弁[辰]樂奴國·軍彌國(弁軍彌國)·弁辰彌烏邪馬國·如湛國·弁辰甘路國·戶路國·州鮮國(馬延國)·弁辰狗邪國·弁辰走漕馬國·弁辰安邪國(馬延國)·弁辰瀆盧國·斯盧國·優由國이 있어서, 변한弁韓과 진한辰韓의 합계가 24국國이나 된다. 대국大國은 4~5천 가家이고, 


소국小國은 6~7백 가家로, 총 4~5만호萬戶이다.


그 중에서 12국國은 진왕辰王에게 신속臣屬되어 있다.註 177 


진왕辰王은 항상 마한馬韓사람으로 왕王을 삼아 대대로 세습世襲하였으며, 


진왕辰王이 자립하여 왕王이 되지는 못하였다.


위략魏略: 그들은 [외지外地에서] 옮겨온 사람들이 분명하기 때문에 마한馬韓의 제재를 받는 것이다."_삼국지 동이전 진한편 


태생부터 그 근본이 중국 진(秦)나라 시황제(始皇帝)의 만리장성 고역을 피해 달아난 각국 전쟁 포로들과 범죄자들임. (당시 장성의 공역 노역자들은 전쟁 포로들과 범죄자들이었음.) 이 떨거지들이 고조선 와서 통수 치고 위만조선 세웠는데. 한나라한테 깝치다 털리고 경상도로 도망 옴.

자비로운 마한(경기도 충청도 전라도)의 왕이 떨거지들을 거두어주었으나 그들은 외국에서 온 것들이므로 신뢰하기 힘들어 경상북도에 거주하게하고 '진왕辰王'이란 왕을 따로 세워서 다스리게함.

떨거지들이 정착한 경상북도는 본래 진국(辰國)이란 나라가 있었고 진국의 강역은 충주까지도 있었던듯한데.

자세한 기록이 없어 더 알기 힘듬.

진국은 어떤 이유로 인해 망해 사라져버렸고 대신 남조선의 패권은 마한이 가지게됨.

마한은 진왕을 두어 경상북도의 옛 진辰의 땅과 그 땅에 거주하는 떨거지들을 다스리게 함. 

떨거지들은 점차 인구수가 많아져 여섯 부족국이 되었다가 나중엔 12개 부족국이 됨.

진왕辰王은 항상 마한馬韓사람으로 왕王을 삼아 대대로 세습世襲하였으며, 


진왕辰王이 자립하여 왕王이 되지는 못하였다.


진왕의 나라 진한辰韓의 12국 중엔 '사로'란 나라가 있어 그 '사로'란 나라는 경주에 있었다.

사로는 시라,서라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다.

이 경주의 사로국이 나중에 400년 후인 서기 4세기 쯤에 내물 메르겐(네무르 마립간)에 의해 힘이 세져서 '신라(新羅)'를 세운다.

그러나 신라는 진한의 여러 나라들을 다 통합하지못하고 단지 연맹 형태로 복속시킬 뿐이었고 

이런 어정쩡한 연맹 형태는 서기 500년 지증왕 때에 가서야 종식됨.

신라가 어정쩡한 연맹 형태로 있을 때는 신라의 똥구멍에 해당하는 경주 그러니까 신라+진한 연맹의 중앙 정권이자 심장부인 경주 '사로국 정권'은 항상 일본열도의 야마토 연맹의 일부 회원국들의 약탈질 혹은 야마토 연맹의 연맹장인 '야마토 정권'의 직접적 침공에 항상 노출되어 벌벌 떨며 살음. 

백제는 야마토를 통해 사로국을 때려 패서 백제의 부용국이 되게 함. 

어떻게 알 수 있냐면, 고대 중국 기록 [양직공도_백제국사재기]를 보면 신라가 백제의 부용국으로 나와있음.

부용국은 쫄따구라는 뜻임.  

백제는 이런 목적으로 야마토에게 열심히 원기옥을 던져 줌. (기술자들을 야마토로 파견, 선진 문물을 야마토로 파견, 귀족들 호족들 왕족들을 야마토로 대피 , 기술자들을 야마토로 대피 등등)

삼국사기는 백제와 신라가 근초고 때부터 늘 대등한 관계였던 것처럼 적고 있지만 이는 백제와 창원 탁순국간의 외교 기사를 전면 삭제해버리고 탁순국이 한 걸 마치 신라가 한 것처럼 왜곡했을 것으로 추정되며, 김부식이 왜곡한게 아니고 '문무왕 김법민 이후의 신라' 정권이 고구려 유민,백제 유민으로부터 입수한 고구려 백제 왕실 사료들을 모아서 한데 모아놓고 왜곡 작업이 있었을 것으로 보임. 

아마도 신라의 시조 혁거세의 박씨 정권이나 신라의 2번째 시조 석탈해의 석씨 정권도 마한의 왕들과 

마한이 진한 다스리라고 임명한 진왕들의 얘기를 가져와서 제2차 가공을 해서 만들어낸 것으로 의심된다.


신라 덕분에 중국 당나라는 고구려 백제를 멸망시켜서 한반도를 중국의 입술로 만들어서 일본을 막아내는 방파제로 삼고, 한반도를 든든한 중국의 신하국으로 만들어 중국이 사방 오랑캐들에게 포위당해있는 형국의 숨통을 트이게 되었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삼국지 시대 초기 병신이 되어있던 낙랑군 The early Three Kingdoms period when Nakrang-gun was crippled.

고려의 무인들과 일본의 사무라이들에게 쏘아진 어떤 이상한 기운

한국의 전쟁의 기원 브루스 커밍스 김자동 옮김 책 일부 필기 231230